S&P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한국 투자 감소세 매우 가파르다…재정 부양책 필요"

조승환 기자l승인2019.07.1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숀 로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신용평가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중 무역전쟁 갈등이 향후 12개월 내 해결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무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가운데서도 한국은 투자 감소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무역의존도가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1분기 투자성장률은 -1.5%로 최근 7년 중 최저치"라며 "한국은 이보다 크게 낮은 약 -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9.1% 감소해 지난 2008년 4분기(-12.1%)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총투자율은 전기대비 0.7%p 하락하며 30.7%로 내려앉았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승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조직도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907호 (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  대표전화 : 02-464-5954  |  팩스 : 02-464-5958  |  대표법인 : 이코노뉴스
등록번호 : 서울, 아03530  |  등록일 : 2015년 01월 19일  |  발행인 : 이종수  |  편집인 : 조희제  |  상임고문 남영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희제
Copyright © 2019 이코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