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세연이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고 있다./뉴시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으로 미스 미주 김세연(20)이 선발됐다.

1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세연은 함께 본선에 진출한 31명의 후보자들을 제치고 진을 차지했다.

김세연은 이날 "정말 너무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은 '제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초콜릿을 정말 먹고 싶다"고 대답했다.

올해 20세인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관심사는 춤, 요리 등이며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김세연의 아버지는 김창환 작곡가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미스코리아 선(善)에는 우희준(25·부산)과 이하늬(23·대구), 미(美)에는 이혜주(21·대구), 이다현(22·서울), 신혜지(23·서울), 신윤아(22·서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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