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갈대습지에서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흔적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갈대습지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 계획된 ‘2019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2019년 모든 과정을 마쳤다.

6일 진행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한 40명의 초등학생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과 생태연못, 안산갈대습지 현장에서 습지의 탄생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갈대습지가 생긴 배경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습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 생태연못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를 찾아보는 등 습지 생물을 관찰했다. 마지막으로 조류 관찰대에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조류를 탐조하고 인공 둥지를 살펴보며 습지 탐사를 마쳤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당촌초등학교 5학년 김범준 어린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한데 오늘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했다”며 “이번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에서 습지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직접 보고 더욱 환경을 보호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 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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