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서 소비자 모델들이 코카-콜라 빈 캔과 페트병을 사용해 만든 업사이클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WWF Korea, 수퍼빈과 공동으로 2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쓰레기마트’에서 짜릿한 재활용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재활용에 참여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재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퍼빈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즐거운 재활용 실천 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코카콜라가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코카-콜라 글로벌의 ‘World Without Waste 캠페인의 한국 활동의 일환이다. ‘쓰레기마트’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짜릿하고 재미있는 재활용 체험 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패키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28일 오픈하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서는 빈 캔이나 페트병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얻은 포인트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쇼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카-콜라 캔과 페트병을 사용한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하고, 업사이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 등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쓰레기마트’는 6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코카콜라사는 올해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 ‘씨그램’에 무색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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