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미자의 측근이 그의 곧은 성향을 증언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특집 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는 데뷔 60주년 공연 최종리허설, 팬들의 팬심 등이 샅샅이 클로즈업됐다.

이날 이미자의 헤어를 담당해온 전문 헤어디자이너 윤복화 씨는, 가까이서 지켜본 이미자의 성향을 언급했다.

그는 “빈틈이 없으신 분이다. 조금도”라며 “보통 직업 가진 여성들이 사실 가정 병행하는 게 어려운데, 이분은 그걸 실전에 옮기시는 분 중 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씨는 “그런 곧은 성격 덕분에 오늘날 60주년을 맞이하신 게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동건 아나운서는 대기실을 찾은 이미자에게 "노래를 많이 할수록 목이 타는 사람이지 않냐. 하다가 안 되면 내가 대신 하고"라고 말했다.

또 김동건 아나운서는 "이미자 씨를 좋아한다. 노래도 잘 하고, 인품도 좋고. 제가 보기에는 노래 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그게 좋다"고 이미자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