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1월까지 12차에 걸쳐 전 부처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에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회계전문교육은 ▲국가회계이론 ▲국가회계실무 ▲재무결산실무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은 '국가회계전문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의 '강사별 Q&A'를 통해 교육 이수 후에도 교육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사후 교육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서울·대전·부산·대구·광주·제주·원주·세종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