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스테비아 토마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지석진은 “요즘 스테비아 토마토에 꽂혀있다”고 말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토망고라 불린다.

스테비아는 허브과의 천연당분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다. 설탕보다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100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또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고혈압, 당뇨병 환자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테비아 토마토를 시중에서 구하는 건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일반 마트는 물론 대형 마트에서도 스테비아 토마토는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다.

스테비아 토마토 유통기한이 짧다. 자연히 재배업체는 오프라인 판매를 꺼린다.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은 오프라인에 유통할 경우, 수익성이 낮은 까닭이다. 스테비아 토마토 유통기한은 평균 3, 4일로 일반 토마토 유통기한(평균 6~8일)의 절반 수준이다.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다량 섭취시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저혈압, 저혈당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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