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가 2주 남은 상황에서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조기 집행률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이 '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재정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주요 정부부처 기획조정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앞서 상반기 중 전체 재정의 61%를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재정으로 선제 대응하겠다는 차원에서다.

구 차관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조기 집행 목표를 원활히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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