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량과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공급과잉과 소비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양곡소비량 조사 계량분석 결과 1인당 쌀 소비량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1.9%씩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벼 재배면적 감축과 쌀 소비 확대 정책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쌀 소비 감소세는 식사의 탈가정화, 서구화된 식생활과 간편식 선호 증가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전망과 개선 방안은 농경원이 최근 발간한 '소비 변화에 대응한 식량정책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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