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샵 프로그램 중 경복궁 관람에 참석한 현지직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이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는 해외법인 현지 직원들을 초청해 소통 강화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해외법인 현지직원 16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샵은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현지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로열티 향상,글로벌전략 이해도 증대,회사의 핵심가치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총 8일 일정으로 24일 종료되는 이번 행사는 고궁 및 사찰 관람, 한복 체험, 한식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과 KB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비전 공유, 관련 업무교육, 자화상 그리기 체험, 실내∙외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초청된 인원들은 현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로, 워크샵 이후 몸소 체험한 한국 문화를 현지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양국 간의 소통을 증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양종희 사장은 23일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현지직원들과의 소통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열심히 일해 준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한국에서의 특별한 시간과 경험이 직원 개인의 발전과 KB손해보험 해외사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워크샵 참석자 중 한명인 미국법인 쉐릴 페이쥬 씨는“현지에서 근무하며 한국이라는 곳에 대한 궁금증이 컸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현지법인과 한국 본사에 감사하다”며,“이 곳에서 얻은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워크샵 참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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