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은 중국에서 오는 2050년까지 휘발유와 경유 등 전통형 에너지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를 전면 금지될 전망이라고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민간 비영리 환경단체 천연자원 보호협의회(NRDC) 등 내외 연구기관과 싱크탱크가 작년 1월부터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중국 대도시로 한정할 경우 2030년까지 모든 자가용차는 석유 연료형에서 신에너지(NEV)로 교체된다고 예상했다.

중국 정부의 자동차 정책 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보고서는 중국에서 NEV로 제일 먼저 전면이행 완료하는 것은 노선버스와 택시, 청소차 등 공공 차량이라며 그 시기를 2030년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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