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대림산업은 이달 강원 원주시 태장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원주’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 e편한세상 원주 전용 74㎡ 거실.(사진=대림산업 제공)

지하 4층~지상 25층짜리 7개동에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다. 단지 전체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원주는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태장동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 반경 1㎞ 내에 24만 4000㎡ 규모의 태장2지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의 교육·복지·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40만㎡ 규모의 정지뜰 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원주와 경기도 광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을 잇는 중앙선 고속화 철도도 내년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를 거쳐 원주까지 이어지는 성남여주선도 공사 중이다.  

아파트 단지에는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모든 창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이중창 시스템이 설치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33-747-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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