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양종희 사장(첫번째줄 우측에서 네번째),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첫번째줄 우측에서 여섯번째), 김성은 홍보대사(첫번째줄 우측에서 다섯번째)가 임직원 봉사단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모 가정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기부 협약식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원된 ‘365베이비 케어 키트’는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아래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패키지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하게 미혼모 가정에게 이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를 위해 7천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3억7천만원을 후원하게 되었다.​​

‘365베이비 케어 키트’는 전국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미혼모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내 별도로 마련된‘365베이비 케어 키트 게시판’에 신청하면 일정 심사 절차를 거쳐 택배로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 배우 김성은 홍보대사가 참석했다.

임직원 봉사단원들과 함께 직접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그간 ‘365베이비 케어 키트’를 지원받은 미혼모들이 영상편지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양종희 사장은 “’365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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