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과천자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오픈한 과천자이 모델하우스에 오픈 이후 3일간 3만 2천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문을 연 과천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8천여명, 토요일 1만2천여명, 일요일 1만2천여명등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말 견본주택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김모씨(36세)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지만, 명문학군에 유흥시설이 거의 없는 과천시내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해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부터 상담까지 3시간이나 넘는 대기 시간이 걸렸다”며, “강남에 직장이 있어서, 4호선 이용 출퇴근이 가능하고, GTX-C노선도 곧 착공한다는 소식이 있어 과천자이에 관심이 많았는데,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253만원이다. 실제로 최근 거래된 인근 과천주공 8단지 83㎡의 경우 12억3,000만원(3.3㎡당 3,706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특별공급의 경우 5년이고, 일반공급의 경우 등기 후 전매 가능하다.

이 단지는 2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수) 1순위 당해지역, 23일(목)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30일(목)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6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과천자이는 자이 브랜드를 입은 과천 일대 대표 아파트 단지로 그에 걸 맞는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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