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구르 신장 진출 서방기업들 '유탄'…인권탄압 비판에 사업철수 등

박소연 기자l승인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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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박소연 기자]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 소수족에 대한 강제 동화정책으로 현지 생산 원단 등 원자재를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이 최근 인권탄압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업 철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원사 공장에서 일하는 소수족 근로자들에게 '직업훈련'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훈련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지만 내용상으로는 정치적 교화가 주된 내용으로 위구르 소수민족과 이슬람 교도들을 목적으로 하는 소수민족 동화정책의 일환이라고 WSJ은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직업훈련과 함께 중국어, 중화사상, 중국 공산당의 중요성, 중화사상 등을 학습하며 이슬람 극단주의와 거리를 두도록 너무 보수적으로 입거나 기도를 너무 자주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군사 훈련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연 기자  parksy@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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