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 내 스파랜드 탈의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해운대소방서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스파랜드 여성 탈의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스파랜드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불을 껐고, 다른 직원들의 안내로 손님 10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희제 기자
hjcho1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