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송 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을 통해 첫 ‘자이(Xi)’ 브랜드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이뤄진다.

삼송 자이더빌리지의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된다.

또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주택형별로 걸쳐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에 약 2배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주변은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고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면적 제공을 통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브랜드로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