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일제지가 2거래일 연속 급등 마감 이후 거래가 정지됐다.

국일제지의 거래정지는 7일 이후 2번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2거래일 동안 40% 이상 급등한 국일제지의 주권 매매거래를 오는 7일 하루 동안 정지했다.

국일제지는 거래정지가 된 7일을 제외하고 24일부터 9일까지 30% 이하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특히 7일 상한가 마감에 이어 8일 15.7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일제지의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은 지난 24일 그래핀 제조 기술 시연회를 열고 8인치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기술(PECVD) 제조설비를 선보였다. 이어 국일제지는 지난 26일 이 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국일그래핀은 글로벌 기업 구글(Google)과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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