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약품은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1분기 판매량이 350ml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약품 측은 “TV CF 및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구 환경변화에 따른 때 이른 더위로 인해 건강 음료를 찾는 수요층이 늘어나며 판매량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50ml 제품의 매출액 역시 16% 성장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올 여름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지난해 여름 더위가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며, 음료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에로화이바 역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누적판매량 약 18억병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오고 있는만큼 올해도 계속해서 판매량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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