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 이사,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김정남 이베이코리아 G9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경기도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 및 모바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김정남 G9본부장,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 이사,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구두만드는풍경 유석영 대표 등 18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구두만드는풍경은 문재인 대통령, 유시민 작가 등이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수제화 ‘아지오(AGIO)’를 만드는 장애인 협동 조합이다.

MOU 체결을 통해 이베이코리아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는 상생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구성에 힘쓰고 있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본교육 지원 ▲온라인 판매, 딜 구성 컨설팅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 경기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에서 생산•제조•판매되는 제품의 판로확대와 홍보를 지원한다.

이베이코리아 G9본부 김정남 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중소기업과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컨설팅과 온라인 판로 지원을 하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에 관해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협약인 만큼, 운영하시는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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