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진행 모습. (사진=코카콜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도심 속 습지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습지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다양한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연중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참가자 중 현장 참여도를 바탕으로 한 현장 평가와 각 차수 별 부여 받은 주제에 대한 영상 미션 수행을 심사해 총 8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의 두 번째 과정은 5월 18일 세종 장남평야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지역 개발 계획이 있는 곳이자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공간이다.

참가 접수는 5월 1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로 하면 된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 티셔츠, 에코백, 탐사완수 배지,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의 박형재 상무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어린이 그린리더십’, ‘물환원 프로젝트’ 등 수자원과 습지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서식지 장남평야에서 습지 생물 서식처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지역 개발과 자연 생태계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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