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올리브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 마케팅’을 펼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올리브영 빙고(BINGO)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이 유통업계 의 화두다.
 
‘올리브영 빙고팡’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3X3 빙고판의 미션을 수행하고 7월 2일까지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 로그인, 앱 출석체크, 관심매장 등록,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모바일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등 여러 가지 미션을 통해 빙고판을 채울 수 있다.

채워진 빙고판 모양에 따라 혜택도 마련했다. 플러스(+) 모양의 빙고 완성 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천원권 및 매장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9개의 미션을 모두 완료해 빙고판을 채우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천원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신 노트북과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 출석체크 이벤트인 ‘보너스 팡’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6월까지 매월 3회 이상 올리브영 앱에 출석체크를 하고 빙고판에 도장을 찍으면 보너스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추첨을 통해 커피,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널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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