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공사’가 완료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선 전동열차를 7월 16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의선 서울역∼문산역 간 전동열차는 평일 50회, 주말과 공휴일 36회 운행되며 안정적인 운행속도 확보로 상습지연이 해소되는 한편 운행시간도 3분 단축된다.

▲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은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를 위해 작업시간대를 확대해 공사구간을 분리하고 중간 공정을 단축시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선로 분기기가 축소되고, 운행구간 건널목 차량 병목현상도 해소되어 열차 운행 안전도 확보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지난 5월 16일부터 서울역 북부 저속운행구간의 ‘선로 직선화 공사’를 위해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 서울역과 신촌역 간 전동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시켰다.

경의선 전동열차 운행시간은 어플리케이션 ‘코레일전철톡’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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