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20일 오전 10시 12분께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한 야산에서 산불이나 났다. 계룡산불로 A씨(82)가 숨지고 임야 300㎡가 소실됐다.

▲ 뉴시스 그래픽(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진화대원 등 71명과 장비 11대, 헬기 3대를 동원해 2시간 10여분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A씨가 인근 밭에서 낙엽을 태우던 중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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