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0일 전북도는 포근한 날씨속에 지역 축제장과 등산 등을 즐기기 위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 제16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한창인 20일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관광객들이 넓게 펼쳐진 보리밭 원두막에서 사진을 찍으며 주말을 만끽하고 있다./뉴시스

이날 개막한 제16회 ‘고창청보리밭 축제’에는 25만평 광활한 대지의 청보리와 유채꽃 장관을 보기위해 수 천명의 인파가 몰려 공음면 학원농원 일대가 차량으로 넘쳐나기도 했다. 고창청보리밭 축제는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김제시 광활면에서는 제1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축제가 열려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한 시식, 판매는 물론 감자캐기 행사가 진행됐다.

또 모악산과 내장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산을 찾은 등산객들로 아침부터 인파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