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10.44포인트(0.50%) 오른 2만 2200.56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미국의 개인 소비 및 기업 실적 호조 영향에 매수세가 일며 주가가 상승했다.

일본의 게임회사 닌텐도(任天堂)의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중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닌텐도 주식이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시세 전체를 끌어올렸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닌텐도 주가는 전일 대비 4850포인트(14.12%) 상승한 3만 920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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