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19일 8군단을 방문하여, 산불진화에 앞장선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군인공제회는 19일 이번 강원도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8군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해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국의 수호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임하는 장병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8군단은 지난 4일, 강원 고성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12,500여 명과 차량 700여 대를 투입해 잔불제거 및 뒷불감시 활동으로 산불이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피해복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8일부터 8군단 장병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반납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장병 1,700여 명, 굴삭기․제독차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잔해물을 수거하고 소실된 민가 및 비닐하우스 내부 집기류를 철거하고 있으며 구호물품 정리를 도우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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