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올해 남은 기간 한자리수 이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믹소 다스 JP모건 아시아 주식 전략가는 1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아시아 증시는 이미 투자자들이 올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의 대부분을 제공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더 많이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3월 둘째주부터 조심스러운 편이었다"고도 했다.

아시아 증시에 대한 다스의 박한 평가는 경기 회복 징후를 감안할 때 특히 중국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말한 다른 전략가들과 다른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LGT은행 수석전략가는 중국 증시에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며 "잠재적으로 15%는 더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