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일 작고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13일 오전 9시16분께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조 회장의 빈소에 들어섰다.

빈소에서는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이 부회장을 맞았다.

이 부회장은 빈소에 약 10분 정도 머문 뒤 장례식장을 떠났다. '생전 고인과의 인연'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의 빈소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12일 오후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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