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자이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시행하며 시공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맡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와 앞선 세종시 분양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대림산업 ‘e편한세상’ 브랜드가 합쳐진 대단지 아파트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벤처파크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이 가까우며 대전광역시, 청주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4-2생활권에는 공공주택 약 695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L4블록은 바로 옆 괴화산과 금강과 이어지는 삼성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교통 환경으로는 4-2 생활권에 들어서는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망으로 단지 인근 햇무리교를 통한 정부세종청사 접근이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인근으로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4-2생활권 내 유치원, 초, 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캠퍼스가 4-2 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조준용 분양소장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GS건설, 대림산업의 기술력이 더해진 아파트로 공급된다”며 “4-2 생활권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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