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이 28일 LS타워 17층에서 진행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S엠트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은 신한은행과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사 농기계 등의 해외 수출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구매 파이낸싱(Financing) 등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LS엠트론과 농기계 중∙소기업간의 글로벌 공동 진출을 가속화 하고, 대-중∙소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신한은행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현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LS엠트론 고객사 및 해외 파트너사,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LS엠트론과 신한은행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한 현지 파이낸싱 제공 등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간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LS엠트론과 협력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속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함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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