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코레일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사옥 1층 대강당에서 금년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예정인 대전, 광운대 역세권부지 등 6개 철도부지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공모부지에 대한 공공 데이터를 사전에 개방함으로써 유통사, 건설사, 금융사 등 잠재투자자의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 코레일 홈페이지

사업부지별 입지여건, 도시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함께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대상 부지는 대전역세권, 광운대역세권, 용산병원, 영등포소화물부지, 부평역·인천신흥동 부지 등 6개 부지 284,720㎡이다.

코레일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및 기반시설 부담완화 등 사업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김천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개발 사업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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