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금리 인상이 없었다면 미국이 4%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다시 한 번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의 '모닝 위드 마리아'에 출연해 "솔직히 금리를 올리고 양적 긴축을 한 누군가가 없었다면 우리는 3.1%가 아닌 4%의 성장률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2.9%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성장률이 3.1%였다. 연준은 지난해 3·6·9·12월 4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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