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에 2016년 대선 당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경제고문을 맡았던 보수 성향 경제평론가 스티븐 무어를 지명했다.

CNBC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단히 평판이 좋은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무어를 연준 이사로 발표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과는 오랫동안 친분을 가져왔는데 틀림없이 훌륭한 인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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