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주식회사 엔카(총괄대표 박성철)는 업계 최초로 최저 4.9% 저금리 대출과 각종 보상 서비스를 결합한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과 제휴해 낮은 대출 금리는 물론 각종 보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저금리 대출·각종 보상 서비스 결합한 금융 상품 출시/SK주식회사 엔카 제공

대출 금리는 기간(48, 60, 72개월)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6등급 이상의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면 심사를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낮은 대출 금리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가입자의 상해사망 및 50% 이상 후유장해 시 잔여 대출금을 변제해주는 채무변제 서비스, ▲전화금융사기 피해 보상,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식중독 치료비 보상 등 5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융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금융 상품 전용 콜센터(1566-8108)에서 개인 신용 등급과 대출 잔여 한도를 먼저 확인한 후, 안내 받은 구비 서류와 공인인증서를 준비해 직영점에 방문해서 중고차를 구입하면 된다.

SK엔카직영은 오후 5시 이전에 대출거래 약정이 완료되면 당일 출고가 가능하도록 해 고객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이번 금융 상품은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금융과 보험 서비스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구매 여건을 고려한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엔카직영은 SK주식회사 엔카에서 운영하는 국내 대표 중고차 판매 브랜드로, 전국 26개 직영점을 통해 연간 약 6만대의 중고차를 보증, 판매한다.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중고차는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SK엔카직영은 업계 최초로 자체 진단 시스템을 갖춰 중고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 해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중고차를 원격으로 구매해 환불까지 받을 수 있는 홈엔카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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