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엘타워에서 전직 대우 임직원 300명 참석…자랑스런 대우인 증정식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우 창업 52주년 기념식이 대우인회(회장 김태구) 주최로 오는 22일 열린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는 대우 창업 52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 대우는 왜? 1권 표지(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이번 행사는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제3회 “제3회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우수상” 표창식 및 “자랑스러운 대우인 패” 증정식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2019년도 GYBM 우수상에는 노주환씨 등 4명이 수상한다. 또한 정성립 전(前)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배도운 인도네시아 두산 칩타사장 등 2명이 자랑스러운 대우인 패를 증정 받는다.

또한 ‘대우는 왜?’시리즈 제2·3권 출판 기획공고도 함께 낼 예정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은 “前 대우그룹 CEO및 임원 33인의 진솔한 세계경영 경험담을 담은 ‘대우는 왜?’ 1권이 7년 전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도 해외진출을 꿈꾸는 사업가들과 전문경영인, 대학생 및 스타트업 교육기관들이 즐겨보는 등 인기가 높았다"면서 "이번에는 당시 부장 이하 직원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해외시장 개척 경험담을 담은 ‘대우는 왜?’ 제2권, 3권의 시리즈 출판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우는 왜?’ 제2권, 3권은 올 4월 말까지 저자가 선정돼 12월 말까지 원고를 받아 내년 3월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출판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밖 로비에는 20년 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전직 대우 임직원들이 펴낸 책자와 김우중 회장의 저서 및 대우재단의 학술총서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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