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영일이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출연했다.

▲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코빅’에서는 슬리피가 ‘국주의 거짓말’ 코너를 지원 사격했다. 이국주와 핑크빛 인연이 있는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달달한 면모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코빅’의 터줏대감 신영일은 ‘2019 장희빈’ 코너에서 박나래, 최성민과 호흡했다.

신영일은 화려한 랩과 퍼포먼스로 이상준 따라잡기에 나서는가 하면,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반전 예능감을 무한 방출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파격적인 ‘실검 1위’ 공약마저 내걸며 관객석을 쥐락펴락했다.

신영일을 실검에 올리려는 ‘올라교주’ 최성민의 노력도 대단했다. 올라교주 최성민은 MC 신영일을 실시간검색어에 올려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미디빅리그’ 7년째 MC”라고 신영일을 소개했다어쩌다 여기에 나왔냐는 말에 신영일은 “7년 하면서 한 번도 실검에 오른 적이 없어서 한번 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실 이상준씨보다 웃깁니다”라고 자신했다.이어 비트를 넣어주자 신영일은 “안녕하세요 우사인 볼트가 왜 세계에서 제일 달리기 빠른 선수인 줄 아세요? 끝까지 갔기 때문이에요. MC신영일이 왜 코빅 7년째 하는 줄 아세요? 7년 동안 출연료를 한 푼도 안 올렸기 때문이에요”라며 랩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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