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픽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입고 ‘홈픽 더비’로 맞붙고 있다. (사진=SK에너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2019 K리그에서 ‘홈픽 더비’를 펼치며 ‘홈픽’ 알리기에 나섰다.

GS칼텍스와 SK에너지는 양사 후원 구단인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16일, 제1회 홈픽 더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비(Derby)는 축구에서 주로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 경기를 뜻한다.

제1회 홈픽 더비는 16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K리그 3라운드 경기가 열리며 시작됐다. FC서울 선수들은 유니폼 뒷면에,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유니폼 앞면에 홈픽 로고를 달고 뛰었다.

홈픽 더비는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지난 해 6월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공동 런칭한 홈픽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는 ‘경기는 치열하게, 협업은 확실하게’라는 목표로 공동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픽은 전국 420여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을 하는 택배 서비스다. 홈픽은 지난 2월 기준, 일 평균 약 1만2000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는 양 팀이 맞붙는 2019 K리그 전 경기를 ‘홈픽 더비’라고 이름 붙이고, 홈픽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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