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함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4월 산림청과 체결한 '사회 취약계층 산림교육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다양한 ‘숲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소외계층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0여명 이상의 소외계층에게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장거리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동그라미 느리게 걷기’ 행사와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는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숲’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은 올 12월까지 강원도 횡성과 전남 장성에 위치한 숲체원과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유치원 등에서 진행된다.

매월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nkooktirefoundation.or.kr)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0인 이상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서승화 부회장은 “산림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동그라미 틔움버스의 연계를 통해 더욱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동그라미 틔움버스’ 지원 외에도 ‘동그라미 차량 나눔 사업’,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 등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돕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사업과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