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즐거운 식탁' 가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수란의 '즐거운 식탁'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도래창 구이 라운드였다.

돼지 특수부위인 도래창 구이를 두고 수란의 '즐거운 식탁'이 출제됐다. 멤버들과 달리 키는 전혀 다른 가사를 공개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이 곡은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의 CM송으로 지나가다 한 번쯤 들어본 노래다.

멤버들은 많이 들은 듯 고요하게 적기만 했다. 모두 '만드는 추억'으로 들은 가운데, 키는 배달 CM송인 만큼 '만두 한 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혜리는 "키 오빠 왜 저러지"라며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노래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모두 고요했다. 마마무는 "발음으로 쉽게 들을 수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멤버들은 의외로 가사를 많이 적었다. 혜리는 '강아지와 산책하며 만드는 추억'이라고 한 줄을 정확하게 적었다.한편 수란 '즐거운 식탁'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해가 느긋하게 선 풀밭에 누워 / 강아지와 산책하며 만드는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