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10년째 운영 중인 의류브랜드 회사를 소개했다.

▲ 배우 정준호/뉴시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운영하는 회사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정준호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골프웨어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예인 CEO(최고경영자) 정준호, 임상아, 이천희, 장동민, 토니안 등이 출연해 사업 이야기를 나눴다.

정준호가 이날 사무실에 들어서자 옷이 가득한 방이 보였다.

정준호는 “올해로 10년째 골프웨어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호의 의류브랜드는 오랜 모델 생활을 경험으로 매출 500억원 고지 앞둔 국내 브랜드로 정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정준호는 ‘문제적 보스’ 출연에 대해 “밀착 리얼리티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시청자를 의식해서 직원들에게 좋은 이미지만 보여주려고 하면 안 되니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직원만 200명에 달하는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인 17년차 CEO 정준호는 조만간 직원들과 함께하는 품평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준호는 브랜드 홈페이지 CEO 메시지에서 “새로움과 나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세련되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추구한다”며 “고객의 프라이드를 존중하며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고집한다”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골프웨어, 웨딩숍, 갤러리 등을 운영하며 4개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2014년 골프의류 전문기업 벤제프 골프웨어 CEO로 도전해 큰 성과를 이뤘다.

벤제프는 2010년 설립된 리노스포츠가 2014년 골프의류 브랜드 벤제프를 선보인 뒤 2015년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벤제프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골프웨어를 화려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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