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르세데스컵의 공식 스폰서십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컵’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 전통의 테니스 토너먼트 경기로 올해는 이번달 4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다.

▲ 메르세데스컵 경기 모습/넥센타이어 제공

지난 대회에는 라파엘 나달이 출전해 우승하였으며, 올해는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 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해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메르세데스컵에서는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이 빅토르 트로이츠키(Viktor Troicki) 선수에게 준우승 트로피를 수여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경기장의 광고판과 베이스 패널, LED 배너, TV 스크린의 비디오 스팟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며, 이와 함께 유럽의 주요 딜러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도 진행한다.

최근 넥센타이어는 미국 메이저리그 3개팀,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FC,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 아이스하키팀 등을 공식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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