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신라젠은 이날 한 매체의 “꿈의 항암제 펙사벡? 임상진행 교수도 “기대 안한다””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면서 “현재 임상 3상은 순항 중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신라젠 측은 “그 이유는 회사 및 임상의는 미국 FDA 및 각국 규제당국의 엄격한 임상시험 3상 규정상 ‘절대 임상시험 유효성 데이터에 관해 외부 누설할 수 없음(불가능)’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강조드리지만, 간암 대상 펙사벡의 임상 3상시험 유효성 데이터 접근 권한은 오직 ‘외부의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만 갖고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임상 3상은 국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등 23개 병원에서 대규모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7%(800원) 하락한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갑자기 낙폭이 커졌다. 이후 회사 측의 입장문이 나온 이후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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