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충남 천안시의 한 네거리에서 무단횡단 노인을 피하려던 트럭이 교통섬으로 돌진, 신호를 기다리던 60대가 숨졌다.

▲ 8일 오전 6시 24분께 충남 천안시동의 사거리에서 1t 트럭이 신호대기 교통섬으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60대 남성이 숨졌다./천안서북소방서 제공
▲ 8일 오전 6시 24분께 충남 천안시동의 사거리에서 1t 트럭이 신호대기 교통섬으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60대 남성이 숨졌다./천안서북소방서 제공

8일 오전 6시 24분께 충남 천안시의 한 사거리에서 트럭이 신호대기 교통섬으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A씨가 숨졌다.

경찰은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무단 횡단을 하던 80대 남성을 피하려고 차 한 대가 급정거했고, 뒤따르던 1t 트럭이 이를 피하려고 방향을 급히 튼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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