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4일 각 부위별로 암에 대한 보장을 세분화시킨 암 전용상품 ‘KB 암보험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상품은 각 부위별 암보장을 고객 스스로 선택가입 할 수 있도록 한 DIY(Do It Yourself)콘셉트의 암보험이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기본 보장인 ‘일반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암이 완치되지 않았거나 재발, 전이 되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재진단암진단비’를 최대 6천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을 각 부위별로 세분화한‘부위별암진단비’를 신규 탑재해 기본 암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대해 최대 2천만원 까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암보험 가입 가능 연령을 업계 최초로 75세까지 확대했다.

20세에서 40세까지 젊은 층의 고객이라면 선택해 가입하는 이른바 ‘Mini암보험’ 형태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고객들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여 부위별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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