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29)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께 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모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지혜는 발견 당시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으며 건강상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다만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류지혜는 이날 오후 2시께 인스타그램에 "난 이제 죽어 고마웠어"라며 "난 진짜만 말한거고 그게 다야. 스틸록스 28일치 받았어. 안녕.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냥 내 벌이라 생각할게"라고 남겼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