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점진적 금리 인상 의지, 미중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2200선에 안착하는 중립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뉴시스 그래픽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전주(2177.05) 대비 19.04포인트(0.87%) 오른 2196.09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에서는 새 주 코스피지수가 2190~2260선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 대차대조표 축소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분쟁 휴전 마감일 기간을 60일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등 양국 모두 무역협상 타결에 의지를 이어가고 있어 증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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