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지노 인스타그램 캡처/뉴시스

래퍼 빈지노(32)가 전역했다.

빈지노는 17일 오전 강원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으로 돌아왔다.

빈지노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바이(Bye) 육탄투혼 하이 맘 대드 스테피(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며 전역 사실을 알렸다.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미초바가 빈지노 옆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인인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28)와 가족 등이 마중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데이!! I got him back finally(마침내 그를 되찾았다)”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빈지노를 만난 미초바가 감격한 듯 울음을 터뜨리며 빈지노에게 달려가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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