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우성이 이영자의 '먹바타'가 됐다.

정우성의 등장에 전지적 참견 시점의 시청률이 고공행진 했다.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11.5%-13.3%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의 매니저가 "정우성 선배님이 '전참시'를 보고 이영자 선배님의 팬이 돼 시사회에 초대해줬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정우성은 1997년 만난 인연을 언급하며 "우리가 20세기에 보고 21세기에 봤다"며 "제가 초대했으니 식사 괜찮냐"고 제안했다.정우성과 이영자는 마치 데이트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 식사를 했다.

이영자는 매운 낙지 요리를 추천하면서 정우성을 위해 낙지 비빔밥을 손수 비벼줬다. 이영자 역시 정우성에 대해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사는 사람. 생각이 더 미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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