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15일 제주 서귀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특강'을 개최했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세계적인 전위무용가이자 작가인 홍신자 씨가 강사로 나서 '지금 여기 자유를 살다'를 주제로 인문학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지역주민과 9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씨는 강연에서 해방과 한국전쟁의 혼란기에 늦은 나이에 춤을 시작한 사연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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